라이프 스타일/부동산 14

아파트 남향 vs 남서향 vs 남동향, 방향 선택 전 알아야 할 것들

아파트 매물 볼 때항상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방향이다. 남향이 제일 좋다고들 하지만,집들을 보면서 느낀 건남향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는 것. 방향만 보고 판단하기보단단열, 창 크기, 조망, 구조까지 같이 봐야 한다는 걸 점점 느낀다.무엇보다 집을 보러 가는 시간대가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남동향 집을 오전에 보면 햇살이 참 좋다.같은 집을 오후에 보면 햇빛이 거의 안 들어오고,분위기도 확 다르다.→ 그래서 집 방향만 보는 게 아니라,방향에 따라 어떤 시간대에 방문하는지도감안해야 한다. 내가 기준 삼고 있는 내용들 정리1. 남향햇빛 가장 오래 들어오고, 겨울에도 따뜻함습기도 적고, 난방비 아낄 수 있음여름엔 좀 더움. 커튼 필수남향 중에서도 남동향이면 채광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움수요 많..

아파트 현관 구조 – 계단식, 복도식, 복합식?

주상복합 아파트를 단지 정보를 보다 처음으로 접한 '복합식'이라는 단어.주상복합 아파트를 거의 본 적이 없다보니 더욱 생소.그동안 현관 구조는 계단식이냐 복도식이냐 두 가지로만 나눈다고 생각했는데,3가지였구나. 메모~.1. 계단식 아파트 구조이 구조는 한 층에 세대가 2~3개 정도만 붙어 있고, 현관이 마주 보지 않게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형태.보통 엘리베이터나 계단 하나를 몇 세대만 공유해서, 독립적인 느낌이 강한 편.실제로 보면 현관문이 복도에서 바로 보이지 않아서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좋고,세대끼리 붙어 있는 느낌이 덜해서 소음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다.특히 코너 쪽에 있는 세대는 양쪽에 창이 나 있어서 채광이나 환기도 잘 되는 구조가 많다.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건축비가 좀 더 들어가는 편이고같은 평..

소유권이전,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확인 (인터넷등기소)

아파트 매입 후 화재,누수 보험 가입하려고 했더니소유권 이전 완료 후 가입해야 한다고 해서소유권 이전 진행 중, 진행사항이 궁금할 때,너무 편리 했던 '인터넷등기소' '인터넷등기소'에서는 부동산 거래 시 필요한 각종 등기 정보를등기소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확인하고 발급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 1. 인터넷등기소 접속 및 로그인인터넷등기소 접속: 인터넷 브라우저 or 모바일(앱 설치) 접속.http://www.iros.go.kr 로그인: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거나,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등을 이용하여 로그인.2. 등기 신청 사건 처리 현황 확인부동산 열람/전송 선택: 서류 발급이 아닌 소유권 진행사항을 알고 싶은 것이므로, '부동산 열람/전송'선택부동산 열람: 부동산 - '열람' 메뉴 선택 ..

매매, 전세 동시 진행 (매수자, 임차인 체크사항)

예전 전셋집을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매매와 전세 동시진행 되는 집이에요."라는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에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겁이 참 많이 났었다. "자주 있는 상황"이라며 안심시키려는사장님을 말을 의심했는데,'자주 일어나는 상황'이 맞았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동시진행 시 매수자, 임차인 각 상황에서 대비할 수 있게체크해야 할 내용 메모. * 매매와 전세 동시 진행 왜 이뤄질까?1. 매수자의 잔금 마련 부담 완화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수자들은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때, 전세 보증금을 잔금의 일부로 활용하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 매도자의 빠른 매매 성사 및 자금 확보매도자 입장에서는 매매를 빠르게 성사시켜 자금을 ..

전세권 설정, 내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 (임차인, 임대인 각자의 상황)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전세권 설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전세권 설정은 보통 임차인이 '법무법인'인 경우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일반 임차임들도 '전세권설정'을 많이 요구한다고 한다.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전세권 설정을 하는 게 임차인 입장으로 현명한 것인지?다른 대안으로 보증금을 보호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임대인 입장으로 전세권 설정을 동의할 경우 주의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메모.1. 전세권 설정- 전세권 설정은 전세금을 담보로 하여 임차인이 해당 부동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등기하는 것.- 임차인이 전세금을 지불하고 부동산을 점유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2. 전세권 설정, 각자의 상황.- 전세권 설정은 일반적으로 확..

부동산 대출 용어 (LTV, DTI, DSR) 쉽게 이해하기!

부동산 대출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용어들, LTV, DTI, DSR, 스트레스 DSR대출을 하려면 꼭 알아야 하니, 개념 이해하기!![ LTV, DTI, DSR, 왜 중요할까? ]- LTV, DTI, DSR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차주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세 가지 비율을 통해 금융기관은 차주가 빌린 돈을 제대로 갚을 수 있는지 판단하고,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결정한다.- LTV, DTI, DSR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나의 상황과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1.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내 집 값,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 가격 대비 대출 가능 금액 비율을 의미한다.- 내가 가진..

예상치 못한 누수, 미리 대비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아파트도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는 소모품.특히 누수는 예상치 못한 시기에 발생하여 큰 불편을 초래한다. 2년 전 겪었던 누수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대비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걸 몸으로 경험했기에 준비!!1. 누수- 누수는 대표적으로 에서 발생한다.- 누수는 일반적으로 [거주자 집, 아랫집] 중 한 곳 or 2곳에 피해가 발생한다.- 미리 대비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2. 누수 발생 전, 든든한 보험으로 대비하기[화재보험 + 필수 특약 가입]누수보험이 따로 있지 않다.'화재보험'기본에 +특약 넣기 ① 일상배상책임- 내가 거주하면서 아랫집에 피해를 입혔을 때 누수보상- 저렴한 보험료로 (어린이 보험 / 주택 화재보험 / 상해보험) 등의 주계약에 따라붙는 특약으로 가입 가능. 기존에 ..

부동산 대리인 계약 시 체크해야 할 것들

계약 3일 전,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다. "매도인이 계약일에 일이 생기셔서 못 오신다고 하시네요.""법무사님께 대리 일임하셔서, 법무사님께서 대리 진행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의연하게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아무것도 모르는 난,  '나, 뭐 준비해야해??' 다시 혼돈의 시간이었다.무엇하나 쉽게 가는게 없구나. 어른되기 어렵네. 나중에 내가 사정이 생겨서 대리인 계약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으니알아두면 좋은거지! 이렇게 배워갑니다. 1. 대리인 계약이란?- 부동산 소유자가 직접 계약에 참여할 수 없을 때, 법적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이 소유자를 대신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것2. 대리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① 위임장:- 본인(매도인)의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 확인- 위임장에 대리인의 인적 사항..

아파트 매매 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 장기수선충당금 vs 관리비 선수금

계약서특약에 적힌 '장기수선 충당금, 관리비 선수금'을 보며 이건 뭐지??부동산 사장님께 전화로 문의 후 알게된 나.미리 알아보지 않은 점, 반성. 가계약금 입금 전에 확인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진행하자.가계약금 입금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장기수선 충당금 ] -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의 유지 보수나 수선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적립해 놓는 자금.   이 자금은 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설정.​​- 매도인 → 매수자에게 지급 or 매도인 정산- (임차인이 있는 경우)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세입자가 선 부담 후, 계약 만료 시 임대인 → 임차인 정산.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장기수선 충당금 납부 대상 **1. ..

<중개 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현금영수증> 아파트 매매 시, 놓치면 손해!

아파트 매매 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와 법무사 수수료,현금영수증 하나로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까지. 일반 회사원은 아파트 매매 시부동산 중개 수수료와 법무사 수수료를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용으로 발급 1.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소득공제율 30%)- 현금영수증은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율(30%) 적용. 연말정산 시 더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사용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ex> 연봉 5,000만 원인 경우, 1,250만 원(5,000만 원*25%)을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중개 수수료와 법무사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큰 금액이므로, 소득공제 혜택을 누리기에 매우 유리. 2. 현금..